사진으로 뜨개 도안 만들기
반려동물, 좋아하는 풍경, 아이 그림까지 — 사진을 칸으로 나누고 색을 줄이면 배색 차트가 돼요. 어떤 사진이 잘 되는지, 어떻게 다듬으면 뜨기 편한지 알려 드릴게요.
사진이 차트가 되는 원리
사진 변환은 두 단계예요. 먼저 사진을 가로 · 세로 칸으로 나누고, 칸마다 대표 색을 정해요. 그다음 수백 가지 색을 뜰 수 있는 몇 가지 색으로 묶어요. 칸 수가 해상도, 색 수가 쓸 실의 종류가 되는 셈이에요.
잘 되는 사진 고르기
- 형태가 단순한 사진: 고양이 얼굴, 꽃 한 송이, 해 질 녘 풍경처럼 큰 덩어리로 이루어진 사진이 잘 돼요.
- 배경과 대비가 큰 사진: 주인공과 배경의 밝기가 다르면 윤곽이 또렷하게 남아요. 복잡한 배경은 미리 잘라 내면 좋아요.
- 뜰 모양에 맞춘 구도: 정사각 쿠션이면 정사각에 가깝게, 머플러처럼 긴 작품이면 세로로 긴 사진이 어울려요.
- 작은 글씨 · 가는 선 · 사람 얼굴의 세밀한 표정은 칸이 적으면 뭉개지기 쉬워요.
참고 캐릭터 · 로고 · 다른 사람의 그림은 저작권이 있어요. 직접 찍은 사진이나 내 그림으로 만들고, 개인 소장용으로만 떠 주세요.
칸 수와 색 수 정하기
| 정할 것 | 처음 추천 | 이렇게 달라져요 |
|---|---|---|
| 칸 수 (가로 코) | 30~60코 | 많을수록 사진처럼 섬세하지만, 뜨는 시간과 실 바꾸기가 늘어요. |
| 색 수 | 4~6색 | 많을수록 그러데이션이 살아나지만, 같은 단에서 실을 자주 바꿔야 해요. |
| 부드럽게 섞기 (디더링) | 끄기 | 켜면 색 경계를 점으로 섞어 자연스럽지만, 외톨이 칸이 많아져 뜨기 어려워요. |
세로 단 수는 사진 비율에 맞춰 자동으로 정해져요. 같은 사진이라도 칸 수 · 색 수를 몇 번 바꿔 보며 미리보기를 비교해 보세요.
한코한코로 만드는 순서
- 새 배색 차트에서 크기를 고르고 시작 방법을 이미지에서로 바꾼 뒤 이미지 고르기를 눌러요.
- 사진을 고르면 바로 변환 미리보기가 나와요. 그리드 크기와 색 수를 움직이며 마음에 드는 지점을 찾아요.
- 색 고르는 방식을 정해요. 자동은 사진에서 색을 뽑고, 내 실로는 실 서랍에 넣어 둔 실 색으로만, 팔레트는 기본 팔레트 색으로 맞춰요.
- 차트로 열어 편집기에서 다듬어요 (아래 요령 참고).
안심하세요 사진은 서버로 보내지 않아요. 변환은 모두 지금 쓰는 기기 안에서 하고, 원본 사진은 저장하지도 않아요.
뜨기 좋게 다듬기
- 외톨이 칸 정리: 주변과 다른 색 한 칸은 실을 한 번 바꿔야 하는데 결과물에선 거의 티가 안 나요. 펜이나 지우개로 주변 색에 맞춰 주세요.
- 비슷한 색 합치기: 비슷한 두 색이 섞여 있으면 일괄 교체로 한 색으로 합쳐요. 실 종류가 줄어 훨씬 편해져요.
- 윤곽 또렷하게: 눈 · 코처럼 중요한 부분은 한두 칸 크게, 진한 색으로 다시 그려 주면 멀리서도 알아보기 쉬워요.
- 자리 · 크기 맞추기: 주인공이 한쪽으로 치우쳤다면 선택으로 골라 끌어 옮기고, 모서리를 끌어 키워요. 이름을 함께 넣고 싶으면 글자 도구로 빈 곳에 찍어요.
- 실 질감으로 확인: 칸 그림만 볼 때와 실로 뜬 모습은 느낌이 달라요. 실 질감 보기로 확인한 뒤 내보내세요.